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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없는 십오초

너무 귀여워...마트료시카.

by 사막삼족오 2016. 6. 28.

 

 

 

진로원정대 수업을 듣다보면 재밌는 수업교구가 많이 나온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활동교구.

 

진로수업의 정체성과 상관없이 귀여운 수업교구라는 생각.

 

마트료시카. 란다.

 

 

학생들이 미래의 나. 꿈꾸는 미래의 내 모습을 표현하는 가장 크기가 큰 아이다.

 

진로의 성장과 함께 자신의 과거, 성장과정, 미래의 모습을 표현한다.

 

 

 

진로수업을 경험 한 학생의 작품이다.

 

역사 선생님을 꿈꾸는 아이의 작품같다.

 

마트료시카로 진로수업을 진행할 교사들도 학생들과 똑같이 수업교구로 수업 시뮬레이션을 돌려본다.

 

 

단아하고 단정한 기품이 느껴지는 활동결과물.

 

편하게 웃고 있는 저 마트료시카처럼 이걸 만든 학생의 미래도 편안한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학생의 가장 어릴 때의 모습을 표현한 거다.

 

빨간 보자기에 담겨있는 아이의 모습이... 새근새근 숨소리가 옆에서 들리는 듯하다.

 

쪼금했던 자기가 역사 선생님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조력자가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

 

좌절없이 항상 희망만을 기약할 순 없으니까.

 

그때마다 자신을 격려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그녀석도 알았으면 좋겠다.

 

 

 

5개의 마트료시카가 쫄쫄이 늘어서 있다.

 

시간이 상당히 요구되는 활동수업이지만, 단지 마트료시카.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임팩트있어 보인다.

 

비주얼 강한 진로수업콘텐츠임을 인정.